[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신사가 장마철을 앞두고 무신사에서 '레인 웨어(Rainwear)' 관련 아이템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무신사가 지난달 한 달간 스토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인부츠(140%) ▲레인재킷(116%) ▲우산(99%) 등 우천 관련 상품의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보다 빠른 장마 예보와 함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레인부츠의 인기는 '무신사 월간 랭킹'을 통해 확인된다.
지난달 월간 신발 카테고리 랭킹에서 문스타 '810s 마르케 모디' 차콜·화이트 컬러가 10위권에 올랐고 헌터 '오리지널 플레이 숏 레인부츠' 역시 상위권에 올랐다.
이러한 본격적인 고객 수요 확대에 맞춰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스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한 장마 시즌 신제품도 발매되고 있다.
락피쉬웨더웨어는 지난 2일 최근 떠오르는 디자이너 브랜드 999휴머니티와 협업한 신규 컬렉션을 발매했다.
999휴머니티의 심볼 로고 패치를 적용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샤이니 에비 레인 부츠’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도 지난 6일 고프코어 무드를 반영한 '페이토 부츠'를 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