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원하는 걸 해주면 안돼 " 폭력금지· 자제 당부
뉴섬주지사, 트럼프와 격돌 중에도 시위대엔 "평화"호소
이들은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 안보부 소속의 요원들과 함께 최루가스를 분사하거나 최루 수류탄을 던지며 시위 군중을 해산시키는데 총력을 다했다.
그 와중에 일부 시위대원들과 취재 기자들이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현장에 있던 신화통신 기자가 보도했다.
시위대 중 한 명은 기자에게 "우리는 평화 시위를 원한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는 방금 군인들을 보내서 우리와 싸우도록 시켰다. 그럴 필요가 있는 일인가? "하고 호소했다.
"캘리포니아! 도널드 트럼프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 안된다. 발언은 하라. 그러나 평화를 유지하라. 침착을 유지하라"고 그는 메시지를 온라인에 올렸다.
뉴섬 주지사는 그러면서 " 폭력을 쓰지 말고 자기 임무를 다하면서 평화를 유지하려는 군 장병과 단속원들을 존중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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