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휘발유 가격 4주 연속 하락…"리터당 1627원"

기사등록 2025/06/08 06:13:40 최종수정 2025/06/08 06:56:24

경유도 동반 하락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중인 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5.06.01. 20hwan@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경기도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58원 내린 리터(ℓ)당 1627.12원, 경유는 5.58원 내린 1488.65원을 기록했다.

시·군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1698원), 의왕시(1669.32원), 가평군(1668원) 등 순이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고양시(1590.58원), 김포시(1592.25원), 시흥시(1600.48원) 등이다. 특히 여주시는 고급휘발유 가격이 2049.17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경유는 과천시가 ℓ당 1589.67원으로 가장 비쌌고 김포시(1453.4원), 고양시(1455.66원), 시흥시(1461.16원) 등이 저가 지역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이용객들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주유소별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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