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까지 빗방울…낮 최고기온 23~25도

기사등록 2025/06/08 04:00:00 최종수정 2025/06/08 06:28:25

"산간지역 짙은 안개 유의해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7일 오후 제주시 이호일동 이호테우 빨간말등대 주변에서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5.06.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8일 제주지역은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저기압이 지나며 제주도는 오후까지 5~10㎜ 정도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평년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평년 23~24도)의 분포를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잔잔하게 일겠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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