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이날 시 주석이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긴급 속보를 통해 보도했다. 다만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백악관 역시 이번 통화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앞서 CNN 등 미국 주요 언론은 미중 정상 간 통화가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 또한 두 정상 간 통화가 임박했으며, 이르면 5일 안에 성사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통화는 미중 관계에 있어 주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큼 향후 양국의 발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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