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덕수 전 권한대행이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지명 철회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의총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적법하게 권한을 행사했다고 생각한다"며 "(지명 철회는) 우리 입장으로서는 적절하지 못한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 4월8일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한 전 총리가 권한 없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보고 이 지명을 철회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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