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대학원생 연구역량 제고 위한 학술 세미나 개최

기사등록 2025/06/05 14:10:53

제3기 이중언어과정 석·박사생 연구계획서 발표회 겸해

100여 명의 대학원생 및 교수 참석

서경대가 개최한 학술 세미나 행사 사진.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는 지난 30일 본교 문예홀에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연구 능력 향상과 최신 연구 트렌드의 응용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경대 국제융합대학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제3기 이중언어과정 석·박사생의 연구계획서 발표회를 겸하여 진행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대학원생과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 박상신 융합교육학과장 등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학문 환경 속에서 대학원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구 부총장은 "유학 생활이란 때로는 외롭고 힘든 과정이지만 세계를 향한 눈을 뜨게 해주는 값진 시간"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구 부총장은 오늘날의 대표적인 변화양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의 가속화 ▲초국가적 협력과 경쟁이 동시에 심화되는 글로벌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가치관의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어, 전문 지식, 인성,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재가 돼야 한다"며 "준비가 부족하면 향후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대 국제융합대학원은 앞으로도 유학생과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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