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미중대립 완화에 대한 기대와 중국의 금융완화 관측에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4.66 포인트, 0.73% 상승한 2만3828.6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6.92 포인트, 0.78% 오른 8643.67로 장을 열었다.
동영상주 콰이서우,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화룬치지, 항룽지산, 중국해외발전, 맥주주 바이웨이가 급등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반도체주 중신국제, 반도체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통신주 중국롄퉁,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부동산주 화룬완샹,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화룬맥주,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도 뛰어오르고 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급락하고 한썬제약, 야오밍 캉더,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전기차주 리샹,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생수주 눙푸 산취안,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204.57 포인트, 0.87% 올라간 2만3858.6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5분 시점에 75.73 포인트, 0.88% 상승한 8652.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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