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76.4% 대비 2.1%p 높아
이는 전국 평균 79.4%보다는 0.9%p 낮은 수치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및 경남도에 따르면 대선 투표일인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남 전체 유권자 277만6028명 중 218만455명이 투표해 투표율 78.5%를 기록했다.
2022년 3월9일 제20대 대선의 경남 투표율 76.4%보다 2.1%p 높다.
도내 22개 구·시·군 중에서는 창원시 성산구가 82.0%로 가장 높았고, 거제시와 창녕군이 76.5% 동율로 가장 낮았다.
이번 투표에서 경남 투표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KBS, MBC, SBS 지방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9.3%로, 이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오후 10시50분 현재 중앙선관위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개표율 21.45%을 보이는 가운데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 47.76%, 김문수 후보 44.0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7.1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0.91%, 무소속 송진호 후보 0.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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