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SG-삼성전 '만원 관중'…SSG,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

기사등록 2025/06/03 17:24:26
[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1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SSG는 이날 경기를 포함 3월22~23일 두산전, 지난달 20일 LG 트윈스전, 전날 KIA전에 이어 올 시즌 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2025.05.1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에 타이를 이뤘다.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1시간15분 전인 오후 3시45분 입장권 2만3000장이 모두 팔렸다.

올 시즌 SSG의 9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2010년과 지난해 작성한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32번째 홈 경기에서 타이 기록을 세운 SSG는 구단 최다 매진 신기록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이 8연승에 도전해 삼성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삼성은 이날 이기면 2014년 5월 이후 약 11년 만에 8연승을 달리게 된다.

SSG에서는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상승세의 삼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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