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주요 현장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 산란기에 자주 발생하는 까치집 형성 등으로 인한 장비 오작동 및 단전 사고를 차단하고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시설은 걸포사거리 등 54개 소로 ▲교통정보용 CCTV ▲단거리전용통신(DSRC) 구조물 ▲장비 작동 상태 ▲조류 둥지 등 외부 장애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애 요인이 발견된 귀전리사거리 등 17개소에 대해 즉시 정비를 완료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형교통체계의 고도화와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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