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신장동·안정리 일원서 EDM·레트로·재즈·카니발 공연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미군부대 앞 신장동과 안정리 일원에서 '2025 젊은 문화거리 조성–Sounds on the Street'를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거리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주한미군과 시민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올해 첫 행사는 오는 7일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글로우 DJ 데이(Glow DJ Day)'로 시작된다. 다양한 장르의 DJ들과 함께하는 야외 EDM 파티로 역동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는 13일에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오 마이 레트로 데이(OhMy Retro Day)'가 열려 복고 콘셉트의 거리공연과 길거리 노래방,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9월5일에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원 모어 재즈 데이(One More Jazz Day)'가 개최돼 재즈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12일에는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에서 '다이나믹 카니발 데이(Dynamic Carnival Day)'가 열려 행진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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