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계약이 1년 연장 옵션 포함
맨유는 1일(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과 쿠냐 영입을 합의했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첫 성과"라고 밝혔다.
영국 BBC 등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쿠냐는 맨유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1년 연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적료는 6250만 파운드(약 1162억원)로 추정된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쿠냐는 비자 절차 등 만을 남겨뒀다.
FC시옹(스위스),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22~2023시즌 중반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쿠냐는 공식전 92경기에서 33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EPL 15위(승점 42)로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낸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으로 쿠냐를 데려와 공격력 강화에 성공했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마커스 래시포드 등 기존 공격진을 정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