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통합형 돌봄 거점'…내달 임시 운영 등

기사등록 2025/05/30 16:29:14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달 9일부터 통합형 돌봄 거점공간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임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으로 증평읍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방과후 돌봄, 아픈아이 긴급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 등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증평군립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 선정

증평군립도서관은 '2025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780만원 상당의 최신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장애인 정보 접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도서관 2층 '장애인 정보누리터'에 공공이용 보청기기, 점자 프린터, 점자 라벨프린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원전기, 증평군민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증평군은 대원전기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1970년 설립된 대원전기는 전기·통신·소방공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력 전문 기업이다.

증평 출신인 대원전기 권세원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꿋꿋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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