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우박에 영동군 과수농가 피해…황간면 등 50㏊

기사등록 2025/05/30 16:20:33 최종수정 2025/05/30 18:02:24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9일 오후 내린 국지성 폭우와 우박으로 이 지역  50㏊ 규모의 과수 재배지가 피해를 봤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피해는 황간면·추풍령면 등 영동군 남부지역에 집중됐고, 복숭아·사과·자두·포도 등 주요 작물 과수 주산지가 직격탄을 맞았다.

휴가 중 피해 소식을 보고받고 현장으로 나간 정 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재빠르게 복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정밀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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