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한 주택가에 남방코끼리물범이 등장해 한때 소동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N에 따르면 지난 27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고든스베이의 주택가에는 남방코끼리물범 한 마리가 등장했다.

이 남방코끼리물범은 도로 등을 돌아다니며 차 위에 오르기도 하는 모습 등을 보였다.

이로 인해 일부 교통 정체가 발생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과 동물보호단체는 약 9시간에 걸쳐 이 물범을 돌려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 결국 해안가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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