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병훈 수습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송파구 서울강원지원에서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업무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활동에는 전국 약 30개 대학교 소비자 관련 학과 대학생이 참여한다.
홍보대사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약 한 달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최종 10개팀, 총 35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내달부터 8월까지 총 3개월간 활동하며 해외직구 상담신청·해외직구 전 점검사항 등 해외 직구 관련 정보를 알리고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소비생활 정보포털 '소비자 24'의 활용법 등 홍보대사 활동을 위한 교육들이 이뤄졌다.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해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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