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0일 유림공원에서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한 '2025 유성단오제 및 한마음 풍물대동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단오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대동정신을 되새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통악기 체험, 창포물 물총놀이, 수리취떡·수박앵두화채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유성구 1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풍물대동놀이가 펼쳐졌다.


◇대전 서구 괴정고등학교 이연지 선수, 아시아선수권 주짓수 금메달

대전 서구는 괴정고등학교 3학년 이연지 선수가 최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연지 선수는 U21 여자 -63kg 체급 경기에 출전해 10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대전 '오버리미트 갈마주짓수' 소속으로, 평소 꾸준한 훈련과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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