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패션 브랜드 아미, 신세계百 사우스시티서 첫 여성 매장 오픈

기사등록 2025/05/30 09:44:55
[서울=뉴시스]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AMI)는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에 여성 매장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수습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AMI)는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에 여성 매장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아미는 국내에서 남성 매장과 남녀 복합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여성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남성복으로 출발한 아미는 2019년 여성복 라인도 선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했다.

아미의 신규 여성 매장은 경기 용인시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지하 1층에 위치한다.

매장 규모는 약 31평(103㎡)이다.

금박 디테일과 짙은 색의 나무, 벽면 몰딩으로 파리지앵의 공간을 연출했다고 삼성물산은 전했다.

아미는 이번 매장에서 2025년 봄·여름 시즌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 의류는 우아하면서 실용적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테일러드 룩과 캐주얼 룩의 대조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품의 재킷과 바지, 크롭 셔츠, 데님 팬츠, 롱 스커트 등이 주요 상품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출시된 '화이트 하트' 라인도 함께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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