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169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금은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생계비 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주거 환경 개선 ▲심리 상담 등 회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다. 지난 한 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위기 상황에서 함께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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