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시설개선' 지원

기사등록 2025/05/29 16:00:01

지역 경제 활성화

횡성군 착한가격업소.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과 물품·시설 등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시대에도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27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내달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지원은 업소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한도는 230만원이다.

품목은 ▲소규모 시설환경개선은 벽지·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자산성 물품 교체는 냉장고, 에어컨 등 중장기 활용 가능 품목 ▲소모품은 배달용기 지원 등이다.
 
착한가격업소 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를 위해 업소별 신청을 받아 1년 최대 85만원 한도의 전기요금도 지원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고물가에도 착한 가격을 유지해 서민 경제생활 부담을 완화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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