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29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광주주류관광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주류축제는 18개국에서 93개의 업체가 참가해 총 1000여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뉴질랜드,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벨기에, 스페인,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조지아, 중국, 프랑스, 헝가리, 호주 등의 주류를 볼 수 있으며 전통주도 감상할 수 있다.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바이어와 전통주 제조사가 만나는 상담회가 펼쳐지고 외국인이 전통주를 심사하는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 행사도 진행된다.
외국인 양조장 투어를 비롯해 술에 담긴 스토리를 소개하는 '주류세미나' '칵테일쇼'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광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류페스타를 통해 전 세계의 술을 만날 수 있으며 전통주가 해외로 진출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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