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하 대상…포상금·휴가·표창 등 전환
[괴산=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적극 행정 실천 장려를 위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도는 기존의 실적 중심 일회성 포상에서 벗어나, 공무원의 적극 행정에 대해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6급 이하 공무원은 적극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 마일리지는 향후 포상금, 포상휴가, 기관장 표창 등 인센티브로 전환할 수 있다.
군은 행정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도 수립했다.
부서별로 발굴한 1건 이상의 적극행정 중점과제 중 파급력이 높은 과제를 연중 특별관리 대상으로 정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사전컨설팅 제도와 면책제도도 적극 활용해 공무원들이 규정 해석 등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결과 중심 문화를 넘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이 일상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