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촌교차로서 사고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신호위반으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56분께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조촌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B(60대)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고 이후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중 정상적으로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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