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변광용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실천계획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점검했다.
거제시는 ‘함께여는 동남권 중심 거제’라는 시정비전 아래 ▲다시뛰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앞서가는 미래성장 ▲더따뜻한 든든복지 ▲만족하는 공감행정의 5대 방침에 따라 99개의 공약사업을 정리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전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2000억원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조선업 내국인 노동자 및 거제시민 채용 확대 ▲경제자유구역 거제 확대 ▲기업혁신파크 등 민자사업 적극 추진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거가대교 고속국도 승격 추진 ▲독봉산·고현천 랜드마크 시민대공원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거제시 공약이행평가단 의결을 거쳐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실현 가능한 계획을 바탕으로 성실히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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