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27일 오후 6시45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4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9대와 소방인력 7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길 확산이 빨라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연소 확대는 저지해 대응 1단계는 해제된 상태이나 화재 피해를 입은 건물 5개동 중 1개동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완전 진화에는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