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신규 개발 프로젝트 아트 고도화를 위해 오윤택 전 펄어비스 아트 총괄 디렉터를 최고아트책임자(CAO)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오 CAO는 펄어비스 창립 멤버로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캐릭터 팀장과 아트 디렉터를 거쳐 회사의 아트플레이실 총괄 AD를 역임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 CAO가 자사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총괄하고 지식재산(IP) 세계관에 걸맞은 시각적 철학 정립, 아트 콘셉트와 톤 앤 매너를 체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 CAO 영입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 '오딘'을 비롯한 신규 프로젝트 그래픽 품질과 완성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AO 영입을 통해 핵심 개발 분야 의사결정 공백 없이 개발 고도화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뛰어난 개발자인 신임 오윤택 CAO와 함께 이용자분들께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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