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내달 13~17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리는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에서 '멍 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개최하는 멍 때리기 대회는 내달 17일 열리며 지난 대회 40팀에서 올해는 6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으로 참가 규모를 확대한다.
멍 때리기 대회는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웰니스 숲 힐링 행사에선 숲의 향기와 녹색 풍경, 새소리 등으로 참가자 모두가 저절로 멍 때리는 경험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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