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관광공사(공사)는 27일 부산 원도심 대표 관광 명소인 용두산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사업자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자는 공원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

이에 앞서 공사는 6월4일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설명회는 사업대상지의 공간적 특성과 운영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현장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사업자는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현장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6월3일까지 공사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사업자는 6월13일까지 구비서류와 제안서 등을 작성해 공사 관광사업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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