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9월까지 보은읍 삼산지구와 이평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를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삼산지구와 이평지구 지적재조사 대상 면적은 29만2689㎡, 1,070필지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현장민원실을 개설해 사업 취지와 절차를 설명하고, 임시 경계점 표지를 안내하고, 토지소유자간 경계협의를 유도하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여성회관, 여가·직업·창업 9개 프로그램 운영
충북 보은군은 올해 여성회관을 통해 9개 여가·직업·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요가·스포츠댄스·노래교실 3과목이고, 직업교육·창업지원 과목은 바리스타·홈패션·헤어 등 6개 과목이다.
유휴 공간을 개방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2층 요리실은 대관 공간으로 이용하고, 1층 강의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실로 활용한다.
이달부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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