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한국마사회와 협업을 통해 오는 31일부터 7월6일까지 매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태종대 일대에서 열리는 제15회 수국문화축제(6월28일~7월6일)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시민에게 자연 속 힐링과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현장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키 105㎝ 이상, 체중 75㎏ 이하의 시민이라면 참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총 4두의 말을 2두씩 교대로 운영한다. 말에게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과 함께 행사장에서는 관상마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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