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글로벌 잡매칭 데이, 27~28일 4개국 46개 기업 참여

기사등록 2025/05/27 09:09:07

정보기술, 건설, 기술개발 등 228명 청년 인재 채용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오는 28일까지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까지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는 ▲해외 취업 채용관 ▲글로벌 진출 기업 채용 상담관 ▲일본 오키나와현 관광업 취업상담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일본, 미국, 독일, 호주 4개국 46개 기업 참가해 정보기술(IT), 건설, 기술개발(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부산지역 청년 2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 채용관은 일본의 테크노프로아이티(IT), 호주 시드니 면세점(Sydney Duty Free Shop) 등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해외기업들이 참가해 현장 채용 상담과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 4~5월에 걸쳐 이번 행사에 참여할 해외기업에 대한 사전 입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854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 글로벌 기업 채용 상담관은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인 오토닉스를 비롯한 부산 글로벌 진출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청년들이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와 직무 정보 등을 직접 접하고 글로벌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키나와현 관광업 취업상담관은 일본 관광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지 채용정보, 직무내용, 근무환경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시와 고용노동부 청년 정책사업 홍보 공간(부스) ▲색상 자문(퍼스널 컬러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직자들은 청년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는 물론, 면접과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팁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행사 사전 예약은 마감됐으나,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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