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025’ 16R
팀 득점 23골, 대전과 나란히 1위
27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에 따르면 오는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시즌 한 번도 꺾지 못한 서울을 이번 홈경기에서는 승리의 제물로 삼는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의 공격력은 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최상위권이다.
팀 득점은 23골로 대전과 나란히 1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것을 고려하면 리그 1위인 셈이다.
'사기유닛' 이동경을 필두로 박상혁, 유강현, 김승섭 등 다양한 득점원을 보유한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승리를 위해서 수비 집중력 향상은 필수적이다.
최근 두 경기 모두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으로 승리를 놓쳤다.
14R 제주전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직전 울산전에서는 두 골을 먼저 넣고도, 후반 72분 페널티킥 실점 이후 급격한 집중력 저하로 연달아 실점하며 2대 3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서울은 K리그1에서 15경기 12득점으로 팀 득점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3득점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서울 역시 다수의 외국인 선수와 경험이 풍부한 국내 자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이번 서울전 승리를 위해서는 공격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이날 경기는 JTBC G&S, KFN TV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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