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산업 인재양성 요람 구축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역의 미래 신성장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함께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은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반도체, 드론,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가상현실(VR) 체험존, 가상융합기술(VR·AR·XR) 플레이그라운드 구축 지원 등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의 요람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미래산업진흥원은 교육 인원 총 3050명을 목표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 개발, 반도체 산업 이해, 드론 전문화 교육, AI코딩, 확장현실(XR) 체험 등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VR체험존, 가상융합기술(VR·AR·XR) 플레이 그라운드 시설 구축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산업진흥원을 상시 방문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체험·교육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 일정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미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미래 신성장 분야 인재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미래산업진흥원 등 기관·대학과 협력해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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