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5월23일 도계읍과 노곡면 일대 주요 사업장 4곳을 시작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실무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직접 논의했다.
이날 점검 대상은 ▲유리나라 야외공간 정원화 사업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도계 파크골프장 조성 ▲노곡분교 활용 지역특화 리조트 조성사업 등으로, 체육·문화 인프라 구축과 폐교 자산의 활용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원덕읍, 근덕면, 교동 등 전역에서 총 17개 주요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과 후속조치까지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수 시장은 “현장을 직접 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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