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6일 밀양 보스톤치과 최정훈 원장이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정훈 원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원을 기부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밀양시에 총 6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훈 원장은 "청소년의 가능성은 무한하며, 그 시작은 공평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정훈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밀양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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