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미디어센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참여모집

기사등록 2025/05/26 14:56:06

7월부터 온라인 판매 교육…내달 20일까지 접수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미디에센터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실전 교육'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온라인 판매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블로그 마케팅부터 스마트스토어 개설, 제품 촬영 및 편집, 실제 라이브커머스 송출까지 온라인 유통에 필요한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부안군 내 특산물을 생산·판매 중인 소상공인 10개팀이다. 온라인 판매 경험이 없어도 참여 가능하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특히 콘텐츠 제작, 채널 운영, 포장기획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3인이 실무 교육을 맡아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참가자는 교육 과정 중 본인의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자신의 상품을 실제 라이브커머스로 송출하는 실습까지 경험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촬영 장비와 교육 공간도 센터에서 제공한다.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부안군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적응하고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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