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무인 카페·편의점 30일까지 집중 위생 단속

기사등록 2025/05/26 14:08:53

무인 식품판매시설 180곳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30일까지 무인 식품판매시설에 대한 위생 단속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무인 카페와 무인 편의점,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무인 밀키트 판매점 등 180곳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벌인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판매나 한글 표시 사항이 없는 제품 판매 여부, 기계·기구류의 청결 관리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또는 식품위생법상 중대한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무인 식품 판매시설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위생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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