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상리터널 앞 연결로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54억5000만원을 들여 상리마을에서 증평 방향 연결로를 길이 530m, 폭 5~8m 규모로 설치했다.

기존 접속도로의 비정형(엇갈림) 교차로는 정형(직각) 교차로로 개선됐다.

그동안 상리마을 진·출입 연결로는 청주시내 방향(상리사거리)로만 설치돼 증평 방향 진출에 불편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결로 개통으로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운전자 안전도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 이용 불편지역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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