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대구 아파트 5층서 화재, 25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5/05/26 08:50:21 최종수정 2025/05/26 09:00:24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새벽 시간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께 남구 대명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1대, 인원 61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21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주민 25명은 불이 나자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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