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태석 기념음악회 7월2일 무료 공연

기사등록 2025/05/26 08:49:3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 2025.02.1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오는 7월2일 오후 7시30분 부산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제14회 이태석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충근 예술감독의 지휘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길망의 오르간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1번(부산초연),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요 아리아를 무대에 올린다.

더불어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소프라노 황신녕, 바리톤 안세범 등도 출연한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부터 관람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이태석기념사업회은 오는 7월 필리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이태석봉사상 수상자인 노정희 간호사의 활동을 지원한다. 봉사단은 노 간호사가 운영하는 세부 다나오에 있는 호산나 학교와 다나오시 헬스센터에서 무료 진료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