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3조8천억원 대 관광수입.. 예약도 꽉 차
올해 관광객수 5% 성장 예상…GDP의 13% 차지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전망은 국립 그리스은행이 이 날 발표한 보고서에 기록되어 있다. 이는 2025년 첫 4개월 동안의 경제 동향과 함께 앞으로 몇 달 동안의 호텔 부문 예약 상황과 견조한 예약 증가 동향을 기초로 한 보고서이다.
그리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무려 359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 총 217억 유로( 247억 달러. 33조 7,896억 원)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이는 2023년의 3270명과 관광수입 206억 유로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그리스은행은 밝혔다.
전세계의 지정학적 불안정과 전쟁, 경제적 불확실성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관광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몇 해 동안의 수준을 능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시대 수준마저 초과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정부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그리스의 장기적 관광 전략은 장기 관광시장을 성장 목표로 삼고 있다. 장기 시장의 여행객들은 대체로 보통 관광객 보다 더 오래 머물고, 관광 피크 시즌 외에도 많이 찾아 오며, 더 많은 경비를 소비하는 계층 들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리스의 관광부문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13%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수입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