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교체 하루에 30만명…남은 고객 482만명

기사등록 2025/05/25 16:58:35 최종수정 2025/05/25 17:56:23

최근 6일간 매일 30만명 교체…누적 417만명

이달까지 유심 교체율 50% 넘길 듯…잔여 고객 482만명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SK텔레콤이 누적 400만명 이상의 스마트폰 유심을 교체했다. 이달 말까지 희망 고객의 절반 이상이 유심을 교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25일 SK텔레콤 공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30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지금까지 417만명이 교체했고, 남은 예약 고객은 482만명이다.

SK텔레콤은 최근 6일간 매일 30만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이달 말 유심 교체율 50%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유심 재고는 지난주부터 매주 100만장 가량 확보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음달까지 1000만장 이상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이 유심 교체나 유심 재설정을 한 경우에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eSIM의 경우 일부 단말(갤럭시S24 이전 듀얼심 단말)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 재가입이 필요하다"며 "티월드 앱에서 유심보호서비스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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