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진왜란 제433주년 충렬사 제향 봉행

기사등록 2025/05/25 08:03:32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본전·의열각

[부산=뉴시스] 2024년 부산시 제향 봉행. (사진=부산시 제공) 2025.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임진왜란 발발 433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충렬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시 행정부시장의 헌화와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김석준 시교육감), 아헌관(윤태석 다대진첨절제사 윤흥신 장군 후손대표, 박연숙 성균관여성유도회 부산시 회장), 종헌관(박수용 시민 제관), 축관(최정화 충렬사 안락서원), 집례(김용운 충렬사 안락서원) 등 9명이다.

본전과 의열각 내부에서 진행하는 제향 봉행 과정은 엘이디(LED) 전광판으로 실시간 중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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