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보령시가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집중홍보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협력, '보령장터'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입점 제품에 대해 시 예산 소진시까지 15% 할인 혜택을 제공, 전국 소비자들에게 보령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가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상 품목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보령이 자랑하는 다양 쌀, 버섯, 건어물, 농가공품 등 120여개이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와 보령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체결한 보령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보령 농수특산물이 모든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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