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6건 등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경찰청은 전날 15개 시·군에서 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을 단속한 결과, 68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 20일 오후 2시52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국도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던 승용차 운전자 A(60대)씨가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해 숨지자 재발 방지를 위해 이뤄졌다.
충남경찰청은 같은 날 오후부터 지역 내 주요 유흥·식당가 등지에 배치해 일제 단속을 벌였다.
그결과 음주운전 26건(면허취소 9건·면허정지 17건), 안전띠 미착용 35건, 안전모 미착용 6건, 신호위반 1건 등 모두 68건을 잡아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과 교통법규 위반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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