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교실 석사과정 강민정·신채원·차수민 연구원이 17~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한국 임상 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학원 과정 중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각 발표는 반려동물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강민정 연구원은 반려동물 종양에서의 액체 생검을 활용하기 위한 혈장 내 단일염기치환변이 검출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서, 신채원 연구원은 당뇨병에 이환된 반려견에서 혈장 삼투압차이(osmolal gap) 분석, 차수민 연구원은 반려견 동결건조혈장의 보관 조건 설정 및 활용 가능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경상남도 귀어학교 16기 수료식’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제16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20명이 수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3월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6주간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어업 및 양식 실무교육 ▲수산물 유통 및 가공 이론 ▲현장 중심의 어촌 실습 ▲창업 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남도 귀어학교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수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착교육과 심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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