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3~24일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선수 699명과 대회 관계자 및 운영 인력 301명이 참가한다.

시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36홀 정비, 흙먼지털이기 및 안내 간판 추가 설치, 공원 내 관리도로 차선 도색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숙박업소 위생점검과 숙박요금 안정화도 추진했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퍼팅 체험, 스크린 파크골프 체험, 홀인원 이벤트 등과 인생네컷 포토 무료 촬영 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도 마련한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산시가 K-파크골프의 성지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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