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예권·임선혜·김서현…
6월13~15일, 경주 예술의전당
APEC 회원국 저명 아티스트들과 협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APEC 회원국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연대와 우정을 다진다.
첫날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KBS 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출연해 경주의 밤을 수놓는다. 정명훈은 최근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튿날은 지휘자 이윤국과 함께 APEC 회원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무대에 올라 완성도를 높인다.
마지막 날은 세계적인 지휘자 사샤 괴첼의 지휘 아래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한다.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유도하고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 티켓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중이며 경주시민은 50%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회원국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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