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19일부터 9월 말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비대면 걷기 챌린지는 지역 주민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월별 챌린지 주제는 ▲5월 금연 ▲6월 구강건강 ▲7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8월 절주 ▲9월 치매 예방 등이다. 테마에 따른 건강정보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매달 15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한다. 월별 달성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이달의 경우 7만5000보 목표, 80명 추첨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달인 9월에는 5개월 동안 모든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우수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참가 희망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대구 북구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걷는 즐거움과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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